[지하철 2호선 추돌] 변희재, 손석희도 모자라 박원순에게 한마디 '왜?'

2014-05-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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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박원순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JTBC 손석희 앵커를 맹비난한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도 한마디 했다.

변희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석희는 워낙 무식해서 조금만 전문영역에 들어가면 거짓선동 분별 못한다"며 "선진국 방송이면 오늘 당장 사표 써야 하나 JTBC는 워낙 미개한 방송이라 자리 유지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검찰과 경찰은 즉각 손석희와 이종인을 구속 수사해 대체 무슨 목적으로 유가족과 국민을 농락했는지 낱낱이 밝히고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손석희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민간 잠수부 강대영씨를 직접 만나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수습 성과조작 의혹에 대해 취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변희재 대표는 2일 오후 3시 32분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지하철 2대가 추돌한 사고에 대해 트위터에 "박원순 시장은 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는 박원순 시장을 문책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서울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117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다른 시민들은 사고 발생 후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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