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2일 오후 3시 32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호선 5번과 6번 열차가 추돌해 분리된 상태로 현재 2호선 열차는 운행 중단 중이다. 이 사고로 170명이 부상당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먼저 한양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20여 명의 부상자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상왕십리역서 열차 추돌…'42명 아닌 170명 부상'서울 광진구, 전국적 애도 분위기 동참…건대입구 근처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