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사고를 당한 226번째 시신이 발견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일 오전 5시께 민관군 합동구조팀 소속 잠수사가 선내 3층 중앙부에서 226번째 희생자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잠수요원은 희생자 수습 과정에서 강한 조류로 인해 수면 가까이에서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전 6시30분께 주위를 집중 수색한 결과, 사고해역에서 남동방 약 4.5㎞ 지점에서 해경함정이 해당 시신을 수습했다. 이 희생자는 여성으로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관련기사전북교육청, 제10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 개최은수미 성남시장 "차가운 바다속 생 마감한 세월호 희생자 결코 잊지 않겠다" #사고대책본부 #세월호 #희생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