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진도참사 애도분위기 해치는 선거운동 자제 ‘제안’

2014-05-01 22: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참사 발생 16일째! 슬픔을 가눌 수 없다. 하루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피해 유가족들은 물론 생존자들도 정신적·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진정으로 기원한다. 이와 함께 이미 애도의 뜻을 표현하며 선거운동 자제를 내세운 정당과 후보들의 모습은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함께한다는 측면에서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장기화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함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의 선거운동도 자제해야 한다. 최소한 애도의 분위기를 심하게 해칠 수 있는 로고송을 사용하는 선거운동과, 율동을 통한 선거운동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제안 했다.
최교진 후보는 또, “최소한 세종시 교육감후보들 만이라도 합의하여 애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자세는 그나마 실추된 세종교육을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올바른선거운동본부(대표 이상점)에 본 선거 기간 중 ‘로고송 사용 선거운동’, ‘율동 사용 선거운동’ 등 애도 분위기를 해치는 선거운동을 자제하는 협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