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개봉 5일 만에 무려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 류승룡 주연의 '표적'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표적'은 남성 관객과 중장년 관객에게 높은 지지를 받으며 첫날 10만 관객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가족 관객을 노린 애니메이션도 3편이나 된다. 황금연휴 시작에 앞서 개봉된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개봉 첫 주말에만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1일 개봉한 '몬스터 왕국'은 엄마를 구하고자 몬스터 왕국으로 떠나는 꼬마 토끼 토토의 모험을 담았다. 같은 날 개봉하는 '리오 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