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기업하기 좋은 청양건설’을 내걸고 기업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운곡2농공단지 10블럭 중 9블럭을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1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입주 예정업체 6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합동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석화 군수는 “입주업체가 계획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안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600여 억 원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기반시설 등에 대한 지원으로 농공단지 운영을 활성화하고 기업체 지원을 강화해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병행 추진, 올해 100명을 목표로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