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터키 이스탄불사무소 개소식 개최

2014-05-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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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터키 이스탄불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이스탄불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이스탄불사무소는 수출입 및 해외투자금융 주선 등 국내 기업의 현지 영업과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터키에서는 발전·에너지, 교통·사회 인프라 등 민간투자형식의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이 필수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터키는 한국과 오랜 혈맹이자 동서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수출입은행의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풍부한 지원 경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 및 교통·사회 인프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탄불사무소 개소식에는 이 행장을 비롯해 이상규 주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무스타파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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