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이스탄불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이스탄불사무소는 수출입 및 해외투자금융 주선 등 국내 기업의 현지 영업과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터키는 한국과 오랜 혈맹이자 동서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수출입은행의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풍부한 지원 경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 및 교통·사회 인프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탄불사무소 개소식에는 이 행장을 비롯해 이상규 주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무스타파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