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떠나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가정의 달 5월이다. 5월에는 특히 가족간의 행사가 많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가정을 위한 기념일이 두루 예정돼 있다.
이 기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5월 초에는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개회식과 폐막식에 화려한 불꽃쇼는 전면 폐지했지만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노랑풍선 "2025년 황금연휴, 최대 15만원 할인 받고 여행 가자"
• 9·10월 황금연휴 연속…티메프 사태에 위축된 여행업계 살릴까

◆진홍빛으로 붉게물들은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와 전국 제일의 등산코스로 알려진 모산재,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감싸안고

있는 고찰인 영암사지가 자리하고 있는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5월 3일부터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황매산은 합천호의 푸른 물속에 산자락을 담그고 있는 형상이 마치 호수에 떠있는 매화와 같다고 해 이름붙여졌다. 황매산은 1983년 11월 18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2014 강릉단오제가 5월 3일 개막한다.
 

하늘이 내린 살아 숨 쉬는 땅 강원도에서 천년 삶의 진정한 모습으로 이어온 강릉단오제는 지난 2005년에 이르러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