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봉로 라이나생명 본사.[사진제공=라이나생명]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라이나생명은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텔레마케터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의 출연금을 더해 마련됐다. 라이나생명은 추가 논의를 통해 세부적인 기부금 전달 방식과 용도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이사 재선임라이나생명 주도 디지털 손보사 설립 무산 이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신체적, 정신적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부금 #라이나생명 #세월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