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지난 16일 오전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렛잇고‘ 커버를 원하는 팬들이 많았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많은 사람이 부를 계획이 없냐고 물어봤다”고 운을 뗀 후 “정식적으로 리메이크를 할 생각도 콘서트에서도 부를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렛잇고’가 대표적인 여자 오디션 곡이 됐고 젊은 친구들이 이 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다”며 “내 시대에는 영화 ‘레미제라블’ 속 OST도 있었다. 내가 부르면 웃길 것 같다”고 말했다.
30일 공개된 박정현의 신곡 ‘그 다음해’는 윤종신, 포스티노 등이 이끄는 프로듀서 군단 ‘팀 89’과 작업한 곡으로 윤종신이 가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