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엔본부에서 개최중인 핵확산방지조약(NPT) 재검토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세르게예프 우크라이나 유엔대사는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세르게예프 대사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크림반도 주둔에 관한 양국 협정에서 핵무기 반입은 금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비핵'원칙이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크림반도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도 핵문기 배치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중국신문망 관련기사푸틴, 러시아 에너지 분야 투자 서구권 기업 보복 제재?존 케리 “미국과 동맹국 함께 우크라이나 지킬 것”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엔 #크림반도 #핵무기 #NPT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