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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1일 관내 급식학교의 식재료 납품업체 107곳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철구 교육장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학교급식 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관계공무원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등 교육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청렴의지를 전달하였으며,“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급식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상호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데 적극 협조 해달라”는 당부의 글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학교급식 분야의 청렴에 대한 의식 전환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성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기대해 보며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및 식재료 납품과정에서의 불만사항 등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 「학교급식」게시판을 통해 학교–납품업체간 의견을 연계․소통하고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학교급식 워크숍에서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한 바 있으며, 매분기마다 학교급식 관계자(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청렴실천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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