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사는 학생들의 정서ㆍ행동발달의 정도를 평가하고, 성장과정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인지ㆍ정서ㆍ사회성 발달과정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기 위하여 초 1ㆍ4, 중1, 고1학년을 대상으로 약 1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방법으로는 초등학교는 CPSQ 검사도구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중ㆍ고등학교는 AMPQ-II 검사도구로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실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특성검사를 통하여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친구관계, 학교폭력, 자살생각 등 주요 정서ㆍ행동문제 전반에 대해 선별하여 문제 유형별로 구분하여 학교 내 상담을 실시하고,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우선군에 대해서는 학교 밖 25개 유관기관과 21개 HOT-LINE병원에 1:1로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 등 체계적 관리를 해 줌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나아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아 신체건강은 물론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