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성신여대의 ‘스마트클래스’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시내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기관인 ‘WLTY(World League of Turkic Youth)’ 빌딩에 조성됐다.
이번 ‘스마트클래스’는 칠판을 대신할 인터랙티브 솔루션 등 교육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성신여대는 ‘WLTY’의 ‘스마트클래스’에 단순히 ICT 장비를 비치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 받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이 날 인티감 바바예프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스포츠부 차관은 “스마트 클래스를 통해 한국의 앞선 ICT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제2, 제3의 스마트 클래스를 구축해 아제르바이잔에서 IT기술과 교육의 결합이 본격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성신여대와 함께 아제르바이잔에 첨단 ICT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클래스’를 열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클래스가 아제르바이잔과 인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