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사랑과 의리를 지킬 줄 아는 ‘낭만 시라소니’ 신정태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현중이 가수로 돌아온다.
지난해 7월 3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를 발매했던 김현중은 일본 세 번째 싱글 '투나잇(TONIGHT)' 발매 이후 1년 만에 일본 활동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에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핫 선(Hot Sun)’, ‘타이밍(Timing)’, ‘빙고(B.I.N.G.O)’, ‘굿바이(Good-Bye)’ 총 4곡이 수록되는 이번 새 싱글 앨범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빠른 비트의 열정적인 음악들로 채워진다.
‘핫 선’과 함께 수록되는 팝스타일의 댄스곡 ‘타이밍’은 래퍼 스카이 하이(일본 인기그룹 AAA 멤버로도 활동 중인 히다카 미츠히로)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역시 일본 국민 그룹 ‘비즈’가 작사, 작곡한 ‘히트(Heat)’로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는 김현중이 이번 스카이 하이(히다카 미츠히로)와의 작업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