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 참석을 취소하고 범부처사고대책본부가 있는 진도 군청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겸 범부처사고대책본부장으로부터 현재의 수색과 구조상황을 보고받았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정 총리는 사고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6일과 18~21일 진도를 찾았으며 사퇴 표명 후 처음 다시 진도를 방문한 것이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정 총리는 사고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