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2년 연속 1위

2014-04-28 11:08
  • 글자크기 설정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오른쪽)가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닛산 알티마가 수입 중형차 부문 1위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닛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닛산은 자사 중형세단 알티마(ALTIMA)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평가함해 점수를 산정한다.

고객을 위한 배려∙정성∙고심의 흔적 등의 원인적 요소,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 기대 이상의 상황 등의 상황적 요소, 감동의 감정요소로서 행복감, 뿌듯함, 가슴 찡함 등의 기쁨 요소, 고마움, 따듯함, 놀라움 등의 감정을 의미하는 온정 요소 등이 평가에 포함된다.

알티마는 소비자들의 종합평가 결과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총 1261점을 받아, 수입중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3위 브랜드는 각각 1235점과 1218점이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도 중형세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티마는 켈리블루북 등 저명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패밀리카’로 꼽힌 닛산의 대표모델"이라며 "한국의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알티마의 ‘감동’에 2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알티마는 국내 시장에서는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가 판매 중이다. 2.5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휘발유 차량 중에서 최고인 13.3Km/l(도심연비 11.5Km/l, 고속도로 연비: 16.6Km/l)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알티마 2.5모델이 3350만 원, 3.5모델이 3750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