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공개와 소통 위한 홈페이지 새단장

2014-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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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픈…홈페이지 및 모바일서비스 편의성 기능 강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온라인을 통한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및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홈페이지와 모바일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28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최근 소셜미디어서비스의 확산과 모바일기기 일반화, 정부3.0 추진에 발맞춰 메인 홈페이지, 관광, 예약 관리 등 분야별 홈페이지를 포함하며 46개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구축업체에 의존하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기반의 웹사이트를 구축해 시스템 간 상호연계성을 강화시킨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은 메인페이지와 예약관리서비스 등에서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회원을 통합해 시민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또 의회 ․ 자치구 ․ 교육청 등 11개 주요기관에 대한 소식 및 행사 등을 공유하는 ‘대전소식 모아보기’를 제공해 한곳에서 시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시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데스크 탑 및 태블릿PC 등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메뉴 구성과 화면 비율도 자동화하는 웹서비스도 구현해 시민들이 한결 더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모바일 웹(m.dj.go.kr) 서비스를 블로그 식으로 개편했으며 외국어서비스 신설 및 통합검색, 소규모 홍보페이지 구축 등 콘텐츠 보강에 주력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를 구축했다.

조소연 시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정보공개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자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개편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터넷 및 모바일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편리하고 유용한 온라인 행정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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