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독거노인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

2014-04-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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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도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편의시설 설치 및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해줌으로써 인간다운 삶의 영위보장 및 노후생활 안정도모를 위한 것으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오래되어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돼 있는 주택 내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미끄럼 방지시설 및 보행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자가 주택소유의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되며 자가 주택이 아닌 경우에도 시급성 유무에 따라 주택소유자 동의하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자치센터의 안내에 따라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추진을 기점으로 차츰 사업량을 늘려 앞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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