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환덕 우경MIT 대표가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27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이 발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97년 회사 설립 후 국내 최초의 플레이트 플라스틱화 개발을 통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회사를 매출 630억, 수출 3000만달러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기업연구소와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일체형 고품질 CAPSULATE 사출공법 개발로 원가절감에도 성공했다.
또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및 금형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해 INSERT Molding, Metal Roll Forming, High Glossy 등 분야에서 자동차 부품업계의 타업체와 차별화ㆍ첨단화ㆍ고급화로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 대표는 "북유럽 및 아세안 시장을 적극 공략해 향후 5년 내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