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 추모 행렬 이어져

2014-04-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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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버 분향소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이 온라인 추모로 이어지고 있다. 단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사이버 분향소는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운영 중이다.

26일 오전 0시 현재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설치한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http://media.daum.net/sewolferry/memorial)에는 11만명이 넘는 이들이 방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해당 분향소는 다음 홈페이지 왼쪽 상단에 위치한 다음 로고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도 진행중이다. '다음 희망해'에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져 이날 현재까지 2억7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이고 있다.
 

다음 사이버 분향소


네이버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공간(http://campaign.naver.com/memory)을 운영 중이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에서 희생자에게 사이버 헌화와 댓글로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네이버 사이버 분향소를 통한 추모 글은 오전 12시 현재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을 비롯해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의 글들이 17만건이 넘게 남겨져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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