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25일 한국민속촌 회의실에서 중국 섬서성 주요 교육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결정권을 가진 각 학교 교장들에게, 교육문화체험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방문단은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용인 주요 교육체험관광지를 관람했다.
안병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청소년 방한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는 중국 청소년단체의 유치 확대를 위해 실시했다."며 "현지에 영향력이 있는 교육관계자에게 체험관광지를 소개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