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5년 만에 강등했다. S&P는 25일 러시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외국 자본이 상당히 이탈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도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러시아는 올해 1분기 빠져나간 자금이 506억 달러나 된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두배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