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미쓰에이 수지, 조용히 5000만원 기부

2014-04-25 14:18
  • 글자크기 설정

수지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지난 22일 세월호 침몰을 위해 써달라며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000만원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은 수지가 기부한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세월호 실종자 및 생존자 구호활동과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먼저 사용되며 이후 유족대표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지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도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2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0명은 실종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