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제주도는 24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건축용적률을 16%에서 23% 이하로 올려 조정했다. 숙박시설 규모도 기존 1333실에서 4850실로 3.6배 늘려 변경했다. 제주도는 다만 부지 내 H·R지구 테마거리에 대해서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목을 대지에서 도로로 변경하는 방안과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조건으로 달았다. 또 건설공사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관련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용적률 등의 변경계획은 도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