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방한 중인 알래딘 보루제르디 이란 국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초청으로 방한한 보루제르디 위원장은 이날 접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알리 라리자니 국회의장과 이란 국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 의장은 최근 이란에 간첩혐의로 복역 중이던 한국 국민을 석방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최근 이란이 핵 문제에 대해 현명한 판단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에 한국도 깊은 신뢰를 하고 있다”며 “북한도 이란 핵문제 타결을 본보기로 삼아 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루제르디 위원장은 “이란은 단 하나의 핵무기도 전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된다고 믿는다”며 “이란은 핵무기 개발에 절대 반대한다”고 답했다.
국회 초청으로 방한한 보루제르디 위원장은 이날 접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알리 라리자니 국회의장과 이란 국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 의장은 최근 이란에 간첩혐의로 복역 중이던 한국 국민을 석방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보루제르디 위원장은 “이란은 단 하나의 핵무기도 전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된다고 믿는다”며 “이란은 핵무기 개발에 절대 반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