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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사진출처=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24/20140424161838988959.jpg)
[부처님 오신 날/사진출처=아주경제DB]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6~27일 양일간 조계사와 종로, 동국대 일대 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으로 진행된다.
26일에는 오후 5시 50분~9시까지 동국대-장충체육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 오후 6시 40분~오후 9시 30분 종로와 우정국로 구간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한편 경찰은 행사 기간동안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300여명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님 오신 날 교통통제 소식에 "부처님 오신 날에도 세월호 희생자들 애도는 이어집니다", "즐겁게 보낼 수 없는 주말이 될 것 같아", "부처님 오신 날 교통통제 소식 미리 알아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