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전년성)는 구민 3대 실천운동 일환인 음식물쓰레기 제로(Zero)에 앞장설 수 있는 민간 주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실천 리더자』를 위촉․ 운영한 결과 음식물종량제 시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 점차 감량실천 리더자를 육성하여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9월 감량실천리더자 149명을 모집하여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부대, 기업체 및 가정 등 각 분야별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위촉장 수여로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전개토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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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감량실천 리더자』 적극 활동
지금까지 감량실천 리더자들의 활동내용을 보면 홍보활동 70회 캠페인 54회 감량교육 1회 등 총 125회를 실시하였으며, 참여 인원도 2,879명에 이른다.
이와 같은 민간위주 감량실천리더자 활동으로 음식물종량제 정착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급식소 등에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감량의식이 바뀌고, 또한 구민 3대실천운동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정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는 감량실천리더들에 대하여 활동한 만큼 봉사점수 인정 및 우수 감량실천리더자에게는 연말에 시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감량실천리더자를 육성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