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1834가구 분양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호반건설은 오는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 공급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지상 33층 총 1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63~113㎡(이하 전용면적) 총 1834가구가 마련된다. 전체 가구 수의 91.5%가 85㎡이하의 중소형으로 채워진다.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되고 단지 내에는 다양한 친환경 수(水)공간, 휴게 공간, 조경 시설, 1.2km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관련기사

• 송도국제도시, 전셋값 오르자 미분양 팔린다
• 청약·계약 ‘대박’ 지역, 후속 분양 물량을 노려라

일부 가구는 4베이의 설계(타입별 상이)로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한다. 주방 팬트리(pantry), 대형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주변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3개 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및 북카페,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그리고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주변에 삼성 바이오로직스,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국내 유력 기업들이 입주했고,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기업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GCF(UN 녹색기후기금) 등이 둥지를 트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최근 개교한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명문 대학교가 다수 포진해 있어 명품 교육 환경을 갖췄다.

대학교 외에도 채드윅 국제학교가 가까이 있고, 송명초를 비롯한 학교용지도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제 3 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을 비롯해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마트, 국제병원 등의 입주로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도 갖추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