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삼성카드 고객정보 유출사건 반사 효과 미미... 목표가 '뚝'

2014-04-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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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오늘의 톱픽
▷삼성카드 고객정보 유출사건 반사 효과 미미... 목표가↓ [현대증권]
-삼성카드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목표가 또한 4만4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16% 내려 잡아
-삼성카드 1분기 지배기업순이익 67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0% 하회, 추정치(840억원)는 너무 과도한 기대였던 것
-결국 KB, 롯데, NH 등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은 삼성카드를 포함한 경쟁사들에게 반사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평가
-이번 1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신용판매수익과 금융수익 등 수익 측면에서는 추정치를 하회한 반면, 대손비용 및 판관비 등 비용 측면에서는 추정치를 상회
-기존 실적 추정치가 조금 많았던 것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어
-취급고 및 대손비용률 등에서의 차이를 감안하여, 삼성카드 2014년 수정순이익 추정치 2750억원으로 11% 하향 조정한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모멘텀 극대화 예상... 목표가↑ [교보증권]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3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9.4% 상향
-LGD 1분기 실적 매출액 5.59조원, 영업이익 943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8% 감소
-순손실 820억원 기록해 적자 전환.
-TV 수요 둔화뿐만 아니라 전 분기 애플 신제품 풀인 영향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부진했으며, AMOLED 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 반영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침.
-그러나 주요 패널 업체들은 2분기에 UHD LC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라인 운용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 TV용 패널 가격의 소폭 인상 지속 기대
-3분기에는 애플 iPhone6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으므로, 2014년 최대 분기 실적 시현 추정.
-LGD에 대해서는 3분기 실적 호조 및 모멘텀 발생 등을 고려해 2분기 내 매수 관점으로의 접근 추천.

▷오리온 중국 제과 시장 성장 둔화 여전...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오리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가 10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1.0% 늘어난 6815억원, 940억원으로 전망
-중국 제과 시장의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액이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국내 제과 실적 또한 1월 이뤄진 가격 인상으로 판매량이 4% 가량 감소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5%, 2.3% 감소
-다만 올해 오리온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 보일 전망

▲아주경제 종목 뉴스
▷선박안전 부실검사... '해양참사' 불씨 잠복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8일이 지난 가운데,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둘러싼 책임 논란이 거세다. 세월호를 운항했던 청해진해운 뿐 아니라 여객선의 허가부터 관리까지 관계 당국의 총제적 시스템 부실에 대한 문제가 이번 참사를 불러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청해진해운의 경우 해양수산부의 여객선 사업면허 발급 기준에도 제대로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해진 계열사에 12년간 국고보조금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계열사 '아해'가 국가과제를 수행하면서 12년 동안 국고보조금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도 3년에 걸쳐 국고보조금 또는 연구개발(R&D) 용역 형태로 돈을 교부했다.

▷국민 애도 분위기 동참하다 마비상태에 빠진 기업들
-세월호 참사의 충격 속에 주요 기업들이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이벤트를 중단한 가운데 기업 활동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기업 스스로 국민들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자재하고 있는 것인데, 현재의 분위기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재기 시점을 언제로 잡을 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자제 분위기... 먹구름 낀 하늘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전 국민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며 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단체 여행객을 중심으로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어 5월~6월 초 연휴 기간 특수를 기대했던 국내 항공사들로서는 긴급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건희 '마하경영' 가속도... 부실 계열사 개편에 초점
-삼성의 부실 계열사 개편 작업이 이건희 회장(사진)의 복귀로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다. '마하경영'을 내세워 체질변화를 주문했던 이 회장의 복귀를 전후해 이들 계열사가 숙제를 푸느라 바쁘다. 최근 일련의 삼성그룹 계열사 간 지분 정리와 분할 합병은 모두 실적이 부실한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르노·도요타 中 현지 생산 가속... 가격 낮추고 보급률 높이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 자동차는 2016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중국에서 제휴사인 닛산 자동차와 조달, 생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미 중국에 진출한 닛산의 조달망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전기자동차(EV)의 현지생산도 검토한다.

▷씨티·SC은행 소비자 배려없는 통·폐합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의 잇단 지점 통폐합 정책을 바라보는 국내 금융소비자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수익이 나지 않으니 '제 살길만 찾는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 역시 무조건적인 통폐합은 소비자들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화케미칼 '알짜' 태양광·석유화학에 집중
-한화그룹 제조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케미칼이 새판짜기에 나섰다. 태양광과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것이다.

▷딜레마에 빠진 포스코... 재무구조 개선이냐? 동부제철 인천공장 인수냐?
-포스코가 파이넥스 1호기의 해외매각을 검토하는 등 내실화를 위한 고삐를 죄는 상황에서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인수할지 여부에 촉각이 쏠려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는 파이넥스 1호기의 해외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23일 “해외매각은 검토 중인 사안 중 일부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파이넥스 1호기의 해외매각이 이뤄질 경우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현대그룹 현대증권 매각 속도 낸다
-현대그룹이 한국산업은행(KDB)과 함께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매각 방식을 확정 짓는 등 자구안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943억... 비수기 불구 8분기 연속 흑자 행진

▷삼성·BMS제약 바이오의약품 생산 확대 협약

▷국내 10대 증권사 중 '최고정보보책임자' 독립 대우·우리·미래에셋증권 3곳 뿐

▷증권사 유사투자자문업자 꼼수 광고 방치

▷1분기 실적개선 기대... 삼성생명·CJ·에스원 주목

▷봄바람 맞은 전선주 이달 들어 20% 껑충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GS건설은 디에스디삼호 주식회사에 대한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 채무 보증 금액은 90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85%에 해당한다.

▷LG생활건강은 미국 화장품 업체 엘리자베스아덴 인수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다양하게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엘리자베스아덴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삼양식품은 나우아이비12호펀드에 148억5000만원을 출자해 주식 1485주를 취득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06%에 해당한다. 취득 목적은 조합 출자를 통한 신규 사업 추진이다.

▷동국제강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165억4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규 발행주식은 2700만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1주당 0.35656051주의 신주를 배정하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부산도시가스는 명지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에 903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0.68%에 해당한다. 투자목적은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다.

▷동부건설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2415원으로 정했다.

▷디올메디바이오는 사외이사 김철우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밝혔다.

▷퍼스텍은 LIGNEX1과 14억1644만원 규모의 레이더 구성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013년 연결 매출액의 6.87%에 해당한다.

▷태경산업은 정충시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이명구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태경산업은 이로써 김해련, 이명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앤텔의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이콘텐트리는 메가박스 인수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 “지속적으로 한국멀티플렉스투자 주식회사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적인 진행 사항이 없어 방안의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감소한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우리산업은 슬로바키아 현지 법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43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5.79%에 해당한다.

▷승화프리텍은 보통주 34만2000주를 새로 발행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 당 1110원이며, 회사측은 “운영 자금 3억7792만원을 조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시스템은 올 1분기 매출액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9% 감소한 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트레이스는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취득 금액은 10억원이다.

▷큐렉소는 코스닥시장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의 주가 급등과 관련, 이트론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간은 24일 오후 6시까지다.

▲주요 뉴스
▷미국 4월 Markit 제조업 PMI 예비치 55.4 기록해 예상치(56.0) 하회

▷미국 3월 신규주택판매 38.4만채 기록해 예상치(45.0) 하회. 작년 7월 이후 최저치

▷Fed, 오는 30일(현지시간) 열릴 FOMC에서 100억달러 추가 테이퍼링 전망 - FT

▷애플 2Q14(회계연도) 조정 EPS $11.62 기록해 예상치(10.17) 상회 (장 마감 후)
- 아이폰 판매 호조 덕분. 7대 1 주식분할, 배당금 8% 확대, 자사주 매입 확대 등 발표

▷페이스북 1Q14 조정 EPS $0.34 기록해 예상치(0.24) 상회. 매출도 예상 상회 (장 마감 후)
- 모바일 광고 사업 호조 덕분

▷유로존 4월 종합 PMI 예비치 54.0 기록해 예상치(53.0) 상회
- 제조업 PMI 53.3로 예상치(53.0) 상회. 서비스업 PMI 53.1로 예상치(52.5) 상회

▷유로존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정부부채 GDP의 92.6% 기록, 전년비 1.9%P 상승한 역대 최고

▷독일 4월 제조업 PMI 예비치 54.2 기록해 예상치(53.8) 상회

▷러시아 외무장관 "러시아와 러시아인들의 이익이 공격을 받으면 국제법 따라 군사적 대응"

▷보잉 1Q14 조정 EPS $1.76 기록해 예상치(1.54) 상회

▷다우케미칼 1Q14 조정 EPS $0.79 기록해 예상치(0.71) 상회. 매출액은 예상치 하회

▷P&G 3Q14(회계연도) 조정 EPS $1.04 기록해 예상치(1.02) 상회. 매출액은 예상치 하회

▷퀄컴 1Q14 조정 EPS $1.31 기록해 예상치(1.22) 상회. 매출액은 예상치 하회 (장 마감 후)

▷중국 그림자금융 시스템 상품의 1/3 가량이 위험하며 일부 문제를 내포 - S&P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 4000만원 유출돼 19거래일 연속 순유출, 해외 주식형펀드 175억원이 빠져나가 6거래일째 자금유출(지난 2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5.99% 전일대비 0.12%P 감소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1966억원이 줄어 총 설정액은 77조2568억원이며 순자산은 78조1143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Microsoft 실적발표
▷한국 1Q GDP
▷미국 3월 내구재 주문
▷중국 3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SK하이닉스 실적발표
▷대림산업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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