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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민간 잠수사 철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세월호 실종자를 구조하던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철수했다. 그동안 빚어온 해군과 해양경찰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철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민간 잠수사들은 실종자 가족들이 민간 구조작업 참여를 원하지 않을 때 구조작업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민간 잠수사 철수 소식에 해경은 "특수대원 수백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소조기 때 집중 수색하려고 할 뿐"이라고 "민간 잠수사들은 절차 시간 등을 고려해 투입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