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개봉 후 더욱 뜨거워진 열기…장기 흥행 '청신호'

한공주 [사진=영화 '한공주' 포스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 돌파, 4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선전 중인 영화 '한공주'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만 관객의 고지를 눈 앞에 둔 '한공주'가 온라인에서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국제영화제 9관왕을 달성했던 '한공주'는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극찬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을 얻은 것은 물론 VIP 시사회, 일반 시사회 직후 대한민국 대표 셀럽과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올해 꼭 봐야 할 영화'로 잔잔하지만 강한 입소문을 형성해 왔다.

관련기사

• '우상' 천우희, 이수진 감독에 무한신뢰 "'한공주'와 다른 모습 보여줄거라 믿었다"
• '한공주', 영화기자가 뽑은 '2014 올해의 영화' 수상…이수진 감독 "영화 제목이 새겨진 트로피 처음이다"

개봉 후에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아낌없는 극찬 평을 남기고 있어 더욱 뜨거워진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평점 8.88점, 다음 평점 9.5점(4월21일 기준)과 같이 높은 수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한공주'. 특히 다음에서는 현재 상영 영화 중 평점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영화를 향한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끊임없는 입소문을 통해 2014년 꼭 봐야 할 '한공주'는 지난 17일 개봉해 본격적인 흥행 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