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침몰한 세월호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에어포켓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CNN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조팀들이 3층, 4층을 집중 수색했지만 에어포켓을 찾지 못해다고 전해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을 꺾었다고 CNN은 전했다.
현재 수색팀들은 3,4층에 이어 5층까지 진입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4층 다인실은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 곳이다.
CNN은 실시간 사망자 수를 보도하며 실종자 가족 및 친지들이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사망자 수는 156명, 실종자 수는 1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