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70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하며, 전 평형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아파트 입지는 안성IC 및 송탄IC가 가깝게 위치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1번 국도, 38번 국도,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도 편리하다. 2015년 지제역에서 KTX 수서~평택구간이 완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개통에 맞춰 환승을 위한 주차시설은 물론 상업, 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택의 경우 KTX 수서~평택구간 공사 및 삼성전자 입주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뜨는 지역"이라며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소사벌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해당하는 입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5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비전고등학교 맞은편 소사벌지구 내에 마련되고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031)652-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