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구의 날 정부포상 시민추천 받는다

지난 4월 17일(목) 오후 2시 한 지역방송국에서 주최한 진주임신육아교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구의 날 온라인 추천’참여를 당부 하고 있는 광경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제3회 인구의 날(7.11)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출산친화 및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시민단체.자치단체에 대해 온라인 국민추천을 통해 정부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천은 5월 12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구의 날 온라인 추천 사이트(http://711.ppfk.or.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추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구의 날'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당첨자에게 롤케익 모바일 교환권(10,000원)을 지급한다.

이번 온라인 국민추천 정부포상은 인구 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하여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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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심사절차를 걸쳐 선정된 기업과 공공기관, 자치단체에게 다가오는 7월 11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 및 경진대회에서 정부포상을 수여하게 된다.

진주시는 셋째자녀에게 출산장려금 등을 지급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난임부부 검진비, 시술비, 격려금을 지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시설, 진주아카데미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우리 직장, 우리 지역 진주시를 많은 시민이 추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