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앤드류 가필드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2014-04-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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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한국인/사진 출처=마크 웹 감독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한국인 스턴트맨 최일람이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앤드루 가필드가 최일람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앤드루 가필드는 스턴트맨 최일람에 대해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협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일람은 미국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후 등 수많은 무술을 익혔으며 현재 스턴트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를 맡았으며 2011년 '토르:천둥의 신',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3년 '지.아이.조2', 같은 해 '아이언맨3'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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