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출발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192편이 이륙시 바퀴 타이어가 파열한 문제로 21일 오전2시(현지시간)경 이 공항에 긴급착륙했다. 승객 166명은 모두 무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연료를 모두 소진한 다음 착륙시 사고가 일어났을 때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항 상공을 4시간 동안 선회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192편은 20일 밤 인도 남부를 향해 출발했으나 활주로에 타이어 파편이 떨어져있는 것이 발견돼 되돌아오도록 명명을 내렸다. [사진] 신화사 제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