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막구조 실내테니스장 계양테니스장 개장

2014-04-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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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경기, 조명없이 주간 실내경기 가능해 에너지 절약 효과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에 생활체육시설인 계양테니스장이 완공돼 계양경기장내 다른 경기장시설들과 함께 계양구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시비 19억9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계양테니스장 시설공사에 착수해 최근 완공하고, 20일 시민들과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계양테니스장 개장식을 열었다.

인천에서 막구조로 시공된 최초의 실내테니스장인 계양테니스장은 대지면적 5,920㎡, 시설면적 2,289㎡의 규모로 실내코트 3면, 실외코트 3면 및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절 날씨에 영향없이 언제든지 경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빛이 투과되는 구조여서 실내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주간에는 조명없이 경기를 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타 신설 테니스장 건립에도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인천 최초 막구조 실내테니스장 계양테니스장 개장

한편, 인천시내에는 최근 서구 가좌시립테니스장 16면, 2014 AG 열우물테니스경기장 20면, 송도 달빛공원내 테니스장 17면과 계양구 계양테니스장 6면 등 총 59면의 테니스코트가 조성되어 테니스장 이용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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