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조선 총잡이' 로맨틱 히로인에 배우 남상미가 낙점됐다.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여자 주인공 정수인 역에 남상미를 캐스팅했다. '조선 총잡이'는 이미 남자 주인공 박윤강 역에 이준기를 확정했다.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이 총 지휘에 나선다.
'조선 총잡이' 제작진은 "사랑과 시대적 소명 사이에 선 '총잡이' 박윤강과 새로운 세계를 가슴에 품은 신여성 정수인의 낭만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감성액션로맨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조선 총잡이'는 이준기와 남상미의 캐스팅 확정으로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