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단원고 교감 숨져

2014-04-18 17:1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수학여행 중 사상 최악의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 교감 강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씨는 18일 오후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소나무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이를 수색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한편 이번 수학여행에 2학년 학생들을 인솔했던 강씨는 세월호 침몰사건 직후 구조됐으나, 사건 충격에 따른 자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