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18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개토식을 갖고 2014년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 개토식에는 50사단과 2작전사, 캠프캐롤 등 한국과 미군 관계자를 비롯해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원열 칠곡 부군수,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초중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50사단과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7월까지 칠곡과 영천, 안동, 문경 등 경북지역에서 연인원 8000여 명을 투입해 유해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유해는 전문감식팀의 분석을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