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진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과 관련, "선내 진입을 실패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대본은 "선체 내부 진입에 성공해 오전 10시 5분 선체 내부 식당 칸까지 통로를 확보했다"며 "공기주입은 오전 10시 50분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후 3시40분 경 중대본은 "선내 진입 성공을 실패로 정정한다"고 번복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잠수부 8명이 순차적으로 들어갔다 나왔고 공기주입이 덜 돼서 본격적인 진입성공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