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진도 여객선 침몰[진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광주지검 목포지청장)가 18일 오후 12시 30분께 목포해양경찰청으로 선장 이준석(69)씨를 소환해 3차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합수부는 피의자 신분인 이씨를 상대로 침몰 당시 자리를 비우고 조타실 지휘를 3등 항해사에게 맡긴 이유를 캐묻고 있다. 또 세월호가 항로를 바꾸는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급선회했는지 여부와 사고 직후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