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한항공이 세월호 진도 대책본부에 생수 2만 5000병(3만7500리터)와 담요 1000장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사고 대책본부가 설치된 진도 현지에 생필품인 생수와 담요 등을 18일 전달하고 구호물품등 현지에서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참사의 슬픔을 함께하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엇갈린 운명…박호진 학생, 날 깨운 친구는 실종 구조팀 오후 3시 본격적으로 식당 진입 예정 #진도 여객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