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면세점이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면세점으로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를 신규 특허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130㎡(39평) 규모의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제주공항 출국장면세점은 (주)호텔롯데 롯데제주공항점이 10년간 운영하여 왔다.
올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가 새로운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 앞으로 2019년 4월 19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정식 오픈은 매장 시설물 보수공사 완료 후 6월말 또는 7월초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