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온-나라 시스템 개인정보보호기능 연계 테스트 정식 통과

2014-04-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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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온-나라 업무관리시스템’의 2014년 개인정보보호 기능 정식 연계 테스트를 통과하고 온-나라 유지보수 사업단으로부터 안정성과 기능을 검증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온-나라 업무 관리시스템에서는 정부 내부 결재 문서를 주로 처리하지만 국민에게 공개해야 하는 결재문서나 첨부파일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로 공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노출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셜록홈즈 프라이버시 센터 포 온-나라’는 이러한 보안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 결재 문서 및 첨부파일에 개인정보가 포함 되어있을 경우 이를 필터링하여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기능 연계까지 성공하면서 공공기관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시장 선두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철 컴트루테크놀로지 팀장은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연계 기능을 고려하는 공공기관이 체크해야 할 사항으로 CC인증여부와 간편한 설치방식을 꼽았다.

CC인증의 경우 안전행정부의 보안적합성 평가 시 보안 시스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으로 온-나라 시스템 구축 시에도 고려해야 할 주요 체크 사항으로 꼽힌다.

설치방식의 경우 다양한 설치 방식이 있으나 하드웨어 일체형 방식의 경우 온-나라 소스코드 변경이나 서버 부하가 없이 간편하게 설치 적용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개인정보보호 연계 시스템을 적용하더라도 기존 온-나라 시스템 성능 저하 요소가 없는 것이 특장점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온-나라 유지보수 사업단’의 정식 테스트와 인증을 기다렸던 많은 공공기관에서 테스트를 정식 통과 소식을 듣고 개인정보보호 기능 연계 구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온-나라 업무관리시스템에 개인정보보호 기능 연계를 고려하는 담당자를 위한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백서’를 제공한다. 백서는 홈페이지(www.comtrue.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온-나라 시스템 개인정보보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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