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16일 인천시 서구 연희동사무소에서 서곶호남향우회 주최 어르신 자장면 대접행사가 있었다.
매달 한 번씩 연희동 어르신들을 위해 30여명의 서곶호남향우회 봉사자는 자장면 대접 봉사를 하고 있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에서는 빨래봉사를 해주고 있다.
이본수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봉사자들을 도와 자장면배달을 하고 700여명의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손을 잡아드리며 고충을 듣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자살률 1위라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본수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서구 연희동사무소에서 자장면 봉사
그 원인이 지병과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그 보다도 관심부족이 더 큰 원인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일제 강점기, 6.25 전쟁 등 어려운 국가적 시기를 보내신 분들이 많다.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에게 효와 예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