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17/20140417082919471403.png)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구글이 16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1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순익은 34억5천만 달러로 32% 증가했다. 주당 순익은 5.04 달러로 3% 늘어난 수준이다.
하지만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당초 증권 분석가들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구글 주가는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3.75% 상승한 556.54 달러로 마감했으나,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자 6.15% 하락한 522.30 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한편,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제품 개선을 많이 했고, 특히 모바일에서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또 신사업에도 진전이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