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경기도 1위 전국 4위 차지

2014-04-15 21:33
  • 글자크기 설정

염태영 시장, 법률소비자연맹‘공약대상’수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공약이행 감시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하 법률연맹)이 실시한 기초자치단체 장의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염태영 시장은 1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3년 동안 공명선거 감시 및 국회 의정감시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시민단체로, 법률연맹의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전국 221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5기 선거공약 이행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던 5개 공약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단체장이 공개한 자료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경기도 31개 기초단체장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65.77%였는데, 염태영 수원시장은 81.94%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민선 5기 전국기초단체장 평균 공약이행률 66.56%로, 염 시장은 15%를 앞선 결과를 낳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1명 중 4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주민참여형 재개발사업 시스템 도입 △구도심의 빈 건물을 매입(임대)해 수원형 청년벤처타운 조성 △팔달문 등 주변상권의 관광 문화 등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인보호조례 제정 △서울농생대 시민공원화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오늘의 영광은 120만 수원시민의 참여와 3천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살기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