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랑의 헌혈행사…'7년간 임직원 5000명 동참'

효성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효성은 대한적십자사와 마포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의 헌혈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돼 2008년부터 7년째 열리고 있다. 효성은 본사와 울산∙구미∙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임직원 7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7년 간 헌혈에 동참한 효성 임직원은 5000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 수혈을 해야 하는 많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효성은 발달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학교폭력 예방교육,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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